2021년의 학교폭력의 현실, 학교폭력법은 청소년이 아닌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할 범죄자다. 학폭, 일진, 부모가 문제
청소년 상담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올리신 글이 있습니다. 아 요즘 진짜 학폭, 일진들 잔인하구나를 느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청소년 범죄자, 촉법 청소년들에게 너무나도 관대한 요즘의 법, 이제는 정말로 바꿔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아래 가져다 둡니다.
학교폭력의 현재.
과거 학교에서 몇 대 치고받고 싸우면서 크는 그런 것과 '지금 학교폭력은 전혀 달라요.
지금은 학교폭력이 sns가 발달하면서 조직적, 체계화가 되어서 학교폭력의 피해자에게는 10대를 지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전학을 하더라도 괴롭히던 학생들이 그 학교 sns나 일 진들에게 알려서 '장난감 하나 보낸다'던가, '우리 학교 걸로 보냈다'는 식으로 정보가 빠르게 퍼지고요. 약점이나 신상들도 바로 전달돼요. 사진이나 영상도 텔레그램 등을 타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지금 10대는 촉법소년으로 자기들이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인보다 더 악랄하게 행동하고 괴롭혀요.
성인들은 바로 법정으로 가거나 보복당할 수 있다는 생각 으로 오히려 자제하는 편입니다. '안 걸리면 되지. 걸려도 별 거 없던데?'이게 10대 기본 마인드예요.
청소년 일진들이 포주 역할을 하고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거기에 매여서 성매매에 동원되고, 돈을 착취하고 영상을 찍어 뿌리겠다 영상을 부모에게 보내겠다는 등 피해자는 '거기에 그대로 노출되고요.
'속옷만 벗겨서 영상이나 사진으로 찍어놓고 그걸로 sns에 올리겠다거나 부모한테 보내겠다거나 협박 많이 해요.
'신고하면 난 처벌받고 넌 이거 평생 박제된다? '이런 식. 피해자 돈은 가해자 도박자금으로 많이 쓰여요. 그게 청소 년 도박문제 중 하나고요.
이런 류의 폭력에 대해서 학교 측에서는 무관심하거나, 귀찮은 일을 안 벌이려고, 덮으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학교폭력 피해자는 여기서 자기 힘으로 안된다는 걸 알 고 조용히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하나만 참으면 해 '결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버티는 거예요.
피해자는 일단 기본적으로 10대 때 트라우마와 인격형 성이 제대로 되지 않고요. 10대가 평생 인격과 신체 및 정 '신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거 아시죠?
성인이 돼서 자기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이 좋은 대학 가 고 좋은 직장 가서 잘 나가는 걸 보면서 자기 인생을 비관하며 살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여기서 피해자의 선택을 몇 개 보면요.
- 가해자의 미래에 복수할 생각을 하며 증거를 모으는 케이스.
- 극단적인 선택.
- 비관하며 우울하게 살아감.
- 노력해서 극복.
- 보복.
가해자에게 피해자가 바로 대응을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10대 때 또래집단의 힘 앞에서 개인은 무척 약합니다.
그런 용기를 잠깐 가진다고 해도 부모님 생각에 참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학교 폭력은 절대 허용되지 않고, 미 내에 자신의 발목을 세게 잡을 수 있고 가해자 인생이 미래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사회 구성원들이 알고 그게 기본 틀이 되어야 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촉법소년 폐지부터 하고 성인과 똑같이 범죄를 다루는 '걸로도 많은 것들이 바뀔 거라 확신합니다.
청소년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클 수 있도록 환경부터 구축하고 출산율을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글,
예전과는 다르게 과고, 외고, 수시 등 돈으로 밀어 올리는 교육 행태가 발전하면서 공교육이 정말 많이 무너지고 있고, 일반고에서는 학생관리가 정말 힘들다.
나쁜 인간들이 촉법소년이라면 정말 기가 막히게 자신의 장점을 잘 이용한다. 그 머리로 공부를...
나라에서 관리하는 바운드 리에 속하지 않은 사이버 도박, 토토 등을 청소년들이 정말 많이 한다. 참 이게 관리가 안되는데...
그리고 부모가 문제, 불량학생의 부모들은 당연히 문제고, 당하는 쪽 부모 또한 문제인 경우가 있다.
일진 부모의 경우는, 이건 요즘 중국에서 하는 자식이 문제면 부모도 같이 죽이는 이거 도입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당하는 학생의 부모들 중 많은 수가 그리 심각하겠어라고 방치하거나, 아예 부모를 믿고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지 못하는 부모들도 많다는 것 도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어느 정도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상했던 것보다 요즘 분위기는 더 심한 것 같다.
위의 글처럼 출산율 이전에 이런 현상을 고쳐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에 출산을 포기한 거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씁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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