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단장 경질(짤림) , 김사니 감독 대행 쿠데타 성공? 조송화 상벌, 씁쓸한 여자배구, 김우재부터 시작된 잡음, 김사니,

by 탈락자 2021. 11. 21.

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단장 경질(짤림) , 김사니 감독 대행 쿠데타 성공? 조송화 상벌, 씁쓸한 여자배구, 김우재부터 시작된 잡음, 김사니, 조송화만 문제? 고의 태업 의혹, 퇴출 건의드립니다.

흠... 살짝 관심 있는 여자배구에서 씁쓸한 소식이 들려오네요. 정리를 살짝 해보겠습니다.


김사니 코치, 조송화 주전 세터의 숙소 무단이탈 기사가 있었죠. 그래서 무선 일이고 하면서 봤는데, 오늘에 와서야 정리가 되었는데, 해당 팀의 감독과 단장이 잘렸습니다. 좀 충격적이에요.

잘린 감독은 서남원 감독인데, 서남원 감독의 이미지가 덕장 이미지며, 이미 다른 여자배구팀 인삼에서 감독질을 잘 수행했고, 해당 팀에서는 트러블 없이 선수들과 잘 지내기로 유명한 감독이었거든요. 그런데 서남원이 선수와 트러블로 경질이다... 좀 띵한 일입니다.

과거 서남원이 인삼 감독에서 내려올 때 한송이 선수가 썼든 응원글

감독에서 내려올때 한송이 선수가 썻든 응원글

덕장에 온순한 것으로 이미지가 잡혀 잇는데, 그래서 물렸다는 의견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2021 리그에서 최하위 하고 있던 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전력이 약한 팀이 아닙니다. 신생 페퍼도 있는데, 기업은행은 2020 올림픽 멤버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를 가지고 있고, 작년 성적 플레이 오프 진출 성공, 하지만 올해 성적은 최하위입니다. 1승 8패 끔찍한 성적입니다. 아래 관련 기사 내용을 좀 가져다 둘 건데, 김사니를 감독으로 밀었던 선임급 선수들이 태업한 거 아니냐 라는 눈길이 많습니다.

여기에 김사니 코치는 그만하겠다 아니다 이런 소리를 하며, 숙소 이탈을 하고, 주전 조송화 세터 또한 무단으로 이탈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건 이미 기사화된 사실이고요.

김사니의 쿠데타가 성공

김사니는 서남원에게 반기를 들고 떠나려 한 건데, 구단에서 서남원을 정리해주고, 이제는 감독대행까지 시켜준다고 하니까요. 완전 대박 성공을 한 것이죠. 반기를 든 것과 나간다고 구단을 협박한 것. 뭐 이런 거는 다 덮어주고 감독까지 시켜준다고 합니다.
+조송화는 컴백하고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하네요.

균열은 김우재 감독부터 시작되었다. 조송화는 상습 법

이미 기사회 된 내용, 김우재 감독 당시 플레이오프 진출은 선임 선수들이 아닌 어린 선수들과 라자 레바 덕분이며, 중요한 순간 그때도 조송화는 훈련 거부를 했고, 항명 주요 맨트는 감독과 나 가운데 선택하라 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구단이 조송화를 달래면서 감독 남은 계약기간 얼마 안 된다를 포인트로 회유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우재 감독은 잘립니다.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는데 말이죠. 뭘까요??

김사니 조송화만 문제일까? 총대 맨 건 사실이지만..

또 다른 기사 중 일부...

기업은행의 선수단 문제는 비단 올 시즌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몇몇 선임 선수들은 전임 감독 시절부터 불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지도자를 보내 달라는 신호였던 셈이다. 그리고 구단 사무국도 여기에 동조하며 불화를 키우는 데 일조했다.

기업은행의 몇몇 선수들이 2021-22 시즌을 앞두고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 김 코치를 앉히길 희망했다. 그러나 서남원 감독이 부임하자 또다시 같은 행태를 보였다. 그 결과 팀 이탈 사태로 이어지면서 구단 사무국이 은폐에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던 불화가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됐다
-결국 선수들은 김사니를 밀었다는 거죠. 킁...

V리그 사령탑들도 기업은행의 이 같은 행태에 혀를 내둘렀다.

A 구단 감독은 "나도 팀을 이끌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라며 "이미 기업은행 선수단 얘기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것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그런데 구단이 이들을 감싼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라고 지적했다.

B 구단 사령탑은 "어떻게 코치가 시즌 도중 무책임하게 팀을 떠날 수 있나. 그런데 구단이 다시 받아준다는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라며 "이제 어느 지도자가 기업은행을 가고 싶어 하겠나. 누가 가더라도 이런 일을 겪을 게 뻔하다. 배구계에서도 기업은행은 기피 구단이 됐다"라고 꼬집었다.

팬들 사이에서도 역시 팀 케미를 망친 주범을 절대 돌아오게 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그러나 기업은행의 선택은 이를 역행했다.

선수는 선수다워야 한다. 코치 역시 자신의 역할을 망각해선 안 된다. 하지만 조송화와 김 코치가 당당할 수 있는 건 잘못을 잘못이라 지적하지 않는 포용력 넓은 구단 덕분이다.

개씁쓸...

 


선수들 비난 욕하지 말아 달라는 기업은행, 감독보단 선수가 상전인데 욕을 하지 말라?

향후 감독 선임 등 팀 정비, 기강 확립, 선수들 영향 최소화 등 방안을 마련하여 배구단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만,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및 지나친 욕설은 선수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흐음... 어떤 감독이 올지 모르겠지만, 이미 코치랑 선수가 잡아먹었던 자리에 제대로 된 감독이 오겠습니까? 와봤자 허수아비나 오겠지, 지금 이 판에서 애정 있었던 사람은 욕을 하는 게 당연하지.. 에규 저걸 말이라고 적어둔 건지..

현재 많은 사람들이 기업은행 프런트와 선수들을 욕하고 있어서 그런지 몇몇 선수들은 자신을 소셜 계정을 댓글 기능을 닫거나 비공개하고 있네요. 욕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관련기사

 

여자배구의 민낯 드러난 막장 드라마의 이면 [스토리 발리볼]

IBK기업은행 조송화. 사진제공 | KOVO2020도쿄올림픽 후광효과를 한창 누리던 V리그 여자부의 숨겨졌던 민낯이 드러났다. 강력한 팬덤을 지닌 몇몇 인기선수들의 프로의식이 결여된 무책임한 행동,

sports.news.naver.com


기업은행 구단의 대처가 최악입니다. 어차피 성적은 외국인 선수가 내는 건데... 이런 감독 위의 선수와 코치진을 걸러야 팀을 살릴 수 있지. 암울하네요.

차상현 감독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선수들이 원래 어렵지만, 여자 선수들은 더 어려운 면이 많다. 에휴.. 복잡합니다. 서남원 감독 불쌍...

개인적으로는 김사니, 조송화 퇴출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 보면 배구계에 없는 게 나은 인물들이라 생각됩니다. 에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