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보고 도망친 여경 때문에 다른 여경들이 축제 분위기인 이유, 블라인드에 올라온 여경은 더 이상 현장에 안 나가도 된다는 루머, 인천여경 도망사건 요약
인천 여경 도망 사건이 나름 사회에 많은 파장을 주었습니다. 진짜 여자 경찰이 리얼하게 흉기난동 현장에서 도망을 갔거든요. 피해자들 중 한 명은 뇌가 손상돼 산소 공급이 안돼서 식물인간이 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하는데, 경찰의 이후 대처가 더욱 충격적입니다.
먼저
인천여경 도망사건 간단 요약
- 층간소음으로 싸움남, 경찰 부름
- 남경이 피해자중 남편을 불려 따로 조사 중, 그 사이에 가해자가 칼 들고 나타남
- 여경이 그걸 보고 소리지르며 도망감
- -무전기 보유중, 정상적인 경찰이라면 무전으로 동료를 불러야 했음, 겁이다 서 도망쳤다고 볼 수밖에 없음
- 제압은 전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방치함
- 이후 완전 현장에서 이탈
- 그 사이 부인을 공격당해 뇌사상태, 식물인간이 될 위험
- 딸 또한 팔에 칼 찔림
- 이후 남경이 혼자 가해자를 제압
누군가의 이후 경찰의 공무원식 대처의 예언
이후 여경 무용론이 많이 퍼지기 시작하며 한 사람이 아래와 같은 상상을 하는데, 그게 진짜 현실로 이루어질 전망이라 답답하다.
뉴스, 온갖 커뮤니티에서 '여경 무용' 여론 빗발치고 있다. 피해자가 중태라서 청장도 그냥 못 넘어갈수 없다.
뭐라도 조치해야함. 이제 현장출동 여경 줄이나 없앨 거임, 공무원식 문제 해결 생각하면 분명함
원래 트롤들이 더 편한 곳으로 가는 게 공무원 인사거든.
현장에 있는 여경들 다 빼면 그 거 어디로 보내겠냐?
안 그래도 자리없는 내근직 남경 빼서라도 집어넣겠지
이렇게하면 일단 일반국민한테서 여경도 잘 안 보이고, (공무원식) 조치 취했다는 명분도 생기고 이석이조.
그런데 말입니다. 위의 추측이 점점더 현실에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위험한 현장에 나가지 않는 경찰? 경찰일가요...
위험한 현장은 남성만 나가야 한다는 생각, 정말 남녀평등스러운 생각입니다. 에이규...
현재 여경들이 축제분위기인 이유
블라인드에 올라온 여경은 더 이상 현장에 나가지 말라라는 루머
이번 여경 사건 에 대한 여경 반응
실제 체대 출신 중학교 동창 여경 한테 들음
내가 이번 여경 사건 문제 크던데 너희 쪽은 분위기 어때 물어보니 남경들은 터질게 터졌다는 분위기이고 같은서 여경끼리는 경쟁심리 같은 게 있어서 같은 서에 있는 여경들은 입 꾹닫 시전 중이고 여경 동기들끼리 단톡방이 있다는데 이번 여경 사건으로 현장 나가지 말라는 상부지시 내려 올꺼같다고 축제 분위기라고
참고로 내 친구는 이런 여경들 극혐함 자기는 체대 나와서 배운 게 몸 쓰는 거라 인스타하며 공 주질 하는 애들 보면 패고 싶을 정도라고 이야기
무튼 남경들 고생 많고 진짜 경찰다운 여경들도 고생 많아... 근데 아닌 건 아니라고 내부에서도 이야기해주라
불안해서 살겠어
일부 여경분들 극락 가는 중일 듯.. 정의롭지 못한 세상, 나에게 조그만 이득이라도 오면 그저 눈 감는 세상, 이게 정상인 걸까...
*이미 여성 내근직 비율은 7할이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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